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대추 효능 차례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이유

by 투채파선배 2021. 11. 14.
반응형

대추는 제사, 결혼과 같은 중요한 행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음식이다. 빨갛게 익은 대추의 단맛은 매우 독특하고 맛이 좋아 예부터 그냥 먹기도 하고 차를 우려서 마시기도 하였다. 오늘은 대추의 효능을 알아봄으로써 왜 중요한 제사상에 빠지 않고 차려졌었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대추의 효능 

대추는 그냥 먹을 수도 있지만 여러 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 대추차, 대추술, 대추, 식초, 대추죽까지 있다. 대추의 유명한 효능은 피부와 노화 방지 효과 , 진정 스트레스 완화로 불면증과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불면증 예방

대추는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기능이 있다. 또한 마그네슘이 풍부해서 숙면을 도와주어 불면증에 좋다. 심신이 안정되고 이완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는 세로토닌 분비를 도와주는 물질이 대추에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관절염, 피부염, 구내염 효과 

입안에 염증이 있거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을 주며, 피부염증에도 효과가 있으며 빈혈도 방지해 준다고 한다. 조그만 대추 1개에 약 1.5 mmg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충분한 양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루 권장량에 1/7이라고 하니 7개를 먹으면 하루 철분 섭취가 끝나는 셈이니 무시하지 못할 함유량이라 할 수 있다. 

 

요즘 같이 겨울철로 접어 들게 되면 쌀쌀한 기운에 감기가 많이 걸릴 수 있고 우리 몸의 면역력도 떨어지게 된다. 이럴 때 몸을 따뜻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그리워진다. 바로 이럴 때는 대추차가 제격일 것이다. 대추 과육은 제사 때나 몇 개 음복으로 집어 먹는 것 아니고는 자주 먹기 힘들 것이다. 그래서 이 좋은 영양분을 섭취할 기회가 많이 없는게 아쉬운데 그 대안으로 차를 끓여 마시면 된다. 

 

대추차 끓이는 법

차를 끓일 때는 대추를 잘 씻어서 센불에 물과 대추를 넣고 끓인다. 그렇게 되면 불을 줄이고 약불에 2시간 정도만 더 달여서 대추 물을 만든다. 익은 대추는 건져내고 그냥 대추차로 마셔도 되지만, 여기에 꿀이나 설탕을 넣고 다시 약하게 한 시간 정도 더 끓이면 더욱 맛이 좋아진다. 

 

대추청 만드는법

대추차뿐만 아니라 달달한 것을 좋아한다면 대추청을 만들어 먹으면 된다. 대추청은 단 맛 이외에도 쌉쌀한 맛이 일품이다.

  • 말린 대추 20개 정도 씨를 제거하고 얇게 썬다. 
  • 생강을 채 썰어서 대추와 함께 깨끗이 소독한 유리병에 담는다.
  • 꿀과 대추 2대 1의 비율로 꿀을 대추의 2배가량 넣는다
  • 하루 정도 숙성한다.
  • 맛있게 먹는다.

오늘은 대추의 효능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서 섭취하면 질리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을 것 같으니 잘 참고하기 바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