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12월 제철음식

by 투채파선배 2021. 12. 3.
반응형

벌써 올 해도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12월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회식 모임도 많아질 테고 가족 친지들이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에 행복해집니다. 행복한 만남을 12월 제철음식으로 준비하면 어떨까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제철음식 만나 보겠습니다. 

 

과메기

이 맘대때만 되면 과메기 맛집이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겨울철 에는 꼭 맛을 보아야 직성이 풀릴 정도로 그 특유의 맛과 풍부한 영양을 잊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과메기는 꽁치, 청어를 말려서 만드는데 바닷바람에 널어 넣고 건조하기 때문에 추위에 얼었다가 다시 해동되는 것을 반복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쫀뜩해 지는 맛과 풍미가 생기게 됩니다. 

과매기
과매기

과메기의 영양분은 생선 그대로 먹을 때와 비교하면 오메가 3, 무기질, 단백질, 지방산 등이 더욱 풍부합니다. 옛 부터 과메기를 먹으면 힘이 솟는다고 했는데요. 실제로도 양질의 영양소 덕분에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어서 활력이 돋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과메기를 먹을 때는 각종 야채와 같이 먹게 되므로 부족한 다른 영양소도 같이 섭취하게 되어 일석이조입니다. 특히 김 미역,배추,미나리 같은 야채류와 싸서 먹으면 맛도 더 좋아지고 건강해 집니다. 

 

배추

과매기를 배추에 싸서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배추는 겨울 야채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정도입니다. 이제 곧 김장을 해야 겨울도 나고 내 년에 김치를 먹을 수 있거든요. 중국에서 처음 재배되었지만 한국에서 김치가 탄생하여 전 세계적인 히트 식품이 되었습니다. 김치는 발표식품으로 유산균이 풍부하여 대장 건강을 지켜주며 비타민, 인, 칼륨, 칼슘 등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며 피를 깨끗하게 해 주어 혈관건강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배추밭
배추밭

홍합

포장마차에 가면 기본 안주로 나오던 홍합탕의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탕의 국물은 개운한 것으로 유명하고 찜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12월 제철음식 중에 간에 좋은 음식으로 특징적입니다. 그 이유는 타우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이유로 홍합은 숙취해소에 아주 좋습니다. 연말이라 모임과 회식으로 인해 과음을 하게 되면 그다음 날 홍합탕을 드셔 보십시오. 알코올을 분해하는 타우린의 능력이 느껴지실 겁니다. 

홍합탕
홍합탕

삼치

12월 제철음식 중에 생선은 과메기에 이어 삼치를 소개드립니다. 삼치는 등 푸른 생선으로 DHA가 풍부합니다. 참치, 삼치, 고등어등 등이 푸른 생선들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삼치에 다량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순환을 잘 되게 해 주어 고혈압,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삼치
삼치

삼치는 12월에 가장 고소하고 기름이 넘쳐서 가장 맛있을 때입니다. 살이 올라서 살점이 두툼해서 먹기에도 좋습니다. 삼치는 사 계절 내내 드실 수 있지만 생선은 지방의 함유량에 따라 그 고소함과 맛이 달라집니다. 겨울이 그중 가장 통통하게 기름이 차서 맛이 제일 좋은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