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을 경험해 보면 정말 꼼짝도 못 하고 일상생활 자체가 힘들어지는 고통을 겪게 됩니다. 평소 허리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데요. 오늘은 허리질환 중에 대표적인 척추관 협착증에 대해서 그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척추관 협착증
허리 척추 뼈 속에는 신경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를 신경 길이라 하며 척추관이라고 합니다. 척추관이 원활하게 뚫려 있어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척추 뼈와 같은 관절 그리고 이를 지탱해 주는 인대가 두꺼워지거나 변화되면서 척추 신경을 누르게 되면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척추관 협착증이란 바로 이렇게 원활한 신경의 흐름이 저해되면서 결국 혈액순환 부족으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발생원인은 크게 선천성과 후천성(퇴행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요추관 크기가 작게 태어난 경우도 있으며 퇴행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선천성의 경우는 생각보다 젊은 나이인 남자 30대, 여자는 20대부터 발생할 수 있다고 하며 퇴행성의 경우 허리 관절과 인대가 두꺼워지는 현상이 생기면서 생선 가시 같은 잔뼈가 자라나면서 신경 통로를 방해하게 된다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이 괴로운 이유는 만성 허리 통증을 일으키서 서서 어떤 일을 할 수 없게 만들며 이동 조차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걸어도 조금만 서서 일해도 통증이 느껴지니 제대로 된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게 됩니다.
척추관 협착증 증상
쥐가 나는 듯이 다리가 저리고 피가 통하지 않는 느낌이 들게 되면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다음은 척추관 협착증의 대표적인 증상의 예입니다. 이런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아래 증상 중에 3~4가지 이상 해당이 된다면 척추관 협착증이 의심되니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셔야 하겠습니다.
- 10분 이상 걸으면 통증이 심해서 더 이상 걷기 힘들다
- 다리에 쥐가 나고 감각이 없다
- 누으면 통증이 가신다
- 허리를 굽히면 통증이 심해지고 피면 완화된다
-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
- 양쪽 다리가 저리면서 아프다
- 발바닥이 시리다
- 다리 감각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 누워서 다리를 들면 잘 올라온다
- 엉덩이 통증도 느껴진다
척추관 협착증 치료방법
치료방법에는 대표적으로 척추관절을 바로 잡아주고 허약해진 척추와 신경을 다시 강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운동요법이 있겠습니다.
- 허약해진 척추신경을 치료
- 신경회복 속도를 높여줌
- 휘어진 척추관절을 똑바로 잡아주는 추나요법
- 근력운동 필요
- 한 자세로 오래 근무했거나 유지했다면 스트레칭 필요
척추관 협착증 예방에는 운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근무했을 때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경직되어 있는 척추와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상시 의자에 앉아서 생활할 때도 등을 등받이에 곧게 기대고 유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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